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해피투게더’ 이영돈 “통돼지 바비큐 못 먹겠더라”


입력 2014.10.24 12:04 수정 2014.10.24 12:08        스팟뉴스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영돈PD가 먹기 힘든 음시게 대해 언급했다.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영돈PD가 먹기 힘든 음시게 대해 언급했다.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영돈PD가 '먹거리 X파일'을 진행하면서 먹기 힘들었던 음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미식가' 특집으로 방송인 이영돈, 후지타 사유리, 요리사 레이먼 킴, 농구선수 서장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돈은 MC 유재석의 "(먹거리X파일)스튜디오에서 여러 가지를 먹는데 이것만큼은 못 먹겠다 하는게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도 그 이야기를 하니까 당장 떠오르는게 있다"며 "통돼지 바베큐"라고 대답해 주변을 의아하게 했다.

이영돈은 "돼지는 키워서 파는게 훨씬 이익이다. 돈이 훨씬 많이 남기 때문에 어린 돼지를 잡을 필요가 없다"며 "하지만 보통 통돼지 바베큐는 어린 돼지를 쓰는데 그렇게 잡은 통돼지 바베큐용 어린 돼지는 암에 걸렸던지 다른 병에 걸렸던지 여러가지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돼지를 잡는 것이 상당수"라고 밝혔다.

이영돈은 "스튜디오 녹화 당일 보통때 같으면 내가 먹어봐야 하지만 도저히 못 먹겠더라"며 "그래서 시청자분들에게 '못 먹겠습니다'고 말했다. 사람 심리가 알고는 못 먹겠더라"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