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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평균수명 한계…최대 120세?


입력 2014.10.23 20:03 수정 2014.10.23 20:06        스팟뉴스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 것인가 보다는 질 높은 노년 유지해야"

인류 평균수명 한계가 최대 120세라는 주장이 나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인류 평균수명 한계가 최대 120세라는 주장이 나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인류 평균수명 한계가 최대 120세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료연구위원회 의장이자 옥스퍼드대학 신경 생물학과 교수인 콜린 블랙모어는 최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세계 인구 평균 수명은 120세에 도달할 것이며 이것이 인간이 살 수 있는 최대 수치"라고 주장했다.

블랙모어 교수는 "의료와 제약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 평균 수명은 80세에서 120세까지 늘어나겠지만 이게 최대 임계값"이라며 "앞으로는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 것인가가 보다는 건강하고 질 높은 노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해 말 미국 버크노화연구소에서 제시한 '평균 수명 500세 가능설'과 대립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벨기에 브뤼셀 ‘국제 뇌 과학 연구소’ 진화인류학 연구원 카델 래스트 박사가 국제과학학술지인 ‘Current Aging Science’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인간의 평균 수명이 120세에 달할 예상 시점은 2050년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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