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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쿠웨이트서 6041억 교량공사 수주


입력 2014.10.23 18:22 수정 2014.10.23 18:26        박민 기자

쿠웨이트 국책사업으로 총 연장 12.43km 도하링크 교량 공사

쿠웨이트시 소재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에서 열린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 계약식에서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부남 주쿠웨이트 대사, 압둘라지즈 압둘라티프 알이브라힘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장관, 오두환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아와테프 알 구나임 공공사업부 차관.ⓒGS건설 쿠웨이트시 소재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에서 열린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 계약식에서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부남 주쿠웨이트 대사, 압둘라지즈 압둘라티프 알이브라힘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장관, 오두환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아와테프 알 구나임 공공사업부 차관.ⓒGS건설

GS건설은 지난 22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도하링크 교량공사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S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는 쿠웨이트 공공사업부가 발주한 1억6571만KD(쿠웨이트 디나르·약 6041억원) 규모의 교량 공사이다.

도하링크 교량은 쿠웨이트 내 물류 및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국책사업 중 하나로, 쿠웨이트시 내 슈와이크 항(Shwaikh Port)에서 엔터테인먼트시티(Entertainment City)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3km의 교량이다. 이 중 7.72km는 해상부, 4.71km는 육상부 교량이며, 비상차로 포함 왕복 8차로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오두환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는 “그 동안 쌓아 온 GS건설의 교량 공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중동 지역 대형 인프라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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