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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으로 혼수상태?…'충격'


입력 2014.10.23 14:05 수정 2014.10.23 15:05        김명신 기자
심폐소생술을 받은 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에 걸렸다는 일부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 신해철 트위터 심폐소생술을 받은 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에 걸렸다는 일부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 신해철 트위터

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에 걸렸다는 일부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서울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갑작스런 심정지로 중환자실에 이송된 신해철이 독성 물질에 의한 패혈증에 걸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채 혼수상태에 놓여 있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

이 매체는 의료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해철이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이 와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현재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보도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앞서 신해철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지만 22일 가슴 등 통증을 호소해 새벽에 이송, 오후 1시쯤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며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장 협착 수술 부위를 개복해 다시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패혈증? 힘내세요", "신해철 패혈증 이라니...", "신해철 패혈증 설마. 꼭 일어나세요"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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