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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개점 84주년 맞아 대형행사 펼쳐


입력 2014.10.23 13:51 수정 2014.10.23 13:57        조소영 기자

단독·콜라보레이션·특가상품 선봬

신세계백화점은 23일 개점 84주년을 맞이해 오는 24일부터 단독, 콜라보레이션, 특가상품 등을 선보이는 대형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업계 최초로 '질샌더 그룹전'이 진행된다.

질샌더 코트 150만~183만원, 재킷 77만~114만원, 바지 9만9000원~12만9000원에 선보이며 에르마노설비노 점퍼 114만원, 니트를 26만~56만원까지 준비했다. 질샌더네이비는 코트 99만~120만원, 재킷 76만~111만원, 바지를 29만~40만원까지 판매한다.

본점 신관 10층 이벤트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비&키즈 라이프스타일 페어'가 펼쳐진다. 비비하우스, 에뜨와, 쇼콜라, 밍크뮤, 블루독베이비, 압소바 등 유명 신생아, 아동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신생아를 위한 잉글레시나 유모차 59만1000원, 스토케 유모차 111만3000원, 다이치 카시트를 34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카코 머리끈 1만원, 리틀스칸디 목욕타월 3만원, 스칸디파파 미아방지 가방 4만4000원, 클로즈 아기 침대 65만4000원, 바비즈 슬림내의 1만2000원 등 다양한 아동용품을 특가 판매한다.

유명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도 눈에 띈다. 기존 리모와에서 볼 수 없던 레드컬러의 리모와 카모나레드 여행용 캐리어 102만원(16, 20인치), 105만원(26인치), 가죽, 시퀸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이때까지와 다른 하이엔드 콘셉트의 마쥬 원피스 105만9000원 등이다.

이외에도 클럽모나코 스웨터 31만8000원, 쿠론 클러치백 17만원, 마가렛하웰 에코백 18만원, PRGR 프리미엄 골프 클럽 풀세트를 890만원에 판매한다.

콜라보레이션 상품뿐만 아니라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가을 시즌 컬러인 브라운, 다크레드, 블랙 색상의 페라가모 소피아백 339만원, 바틱백 175만원, 클러치 미니백 225만원, 구두를 89만원에 선보인다. 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카멜색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더한 3.1필립림 코트 179만원, 깔끔한 흰색에 큰 포켓이 있는 클럽모나코 캐시미어 판초 59만8000원 등이다.

잡화, 의류, 액세서리, 식품, 생활 등 각 장르별 특가상품도 준비했다.

잡화 장르는 아이엘드 밍크 머플러 24만원,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시계 33만원, 메트로시티 스카프 2만5000원, 핸드백컬렉션 백팩 66만5000원, 소다 캐주얼화 29만7000원 등이다. 여성의류로는 지컷 코트를 29만9000원, 라우렐 캐시미어 니트 39만원 등과 남성 장르로 헨리코튼 점퍼 42만5000원, 레노마 셔츠 3만9000원, 울시 카디건 6만9000원 등에 선보인다.

식품 장르에서는 호박고구마(1.6kg) 9800원, 건조 숙성 한우 등심스테이크(100g) 1만5900원, 윌킨앤선즈 과일잼(340g) 7200원, SSG요거트를 4900원에 판매한다. 생활 장르에서는 스타우브 냄비 24만5000원, 존루이스 침구 세트 30만8000원, 조지루쉬 보온병을 4만5000원 등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최민도 상무는 "84년 신세계의 유통 노하우를 총집결한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소비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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