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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추가 수술 필요…허지웅 “형 킹크랩 먹으러 가자더니..”


입력 2014.10.23 11:59 수정 2014.10.23 12:03        선영욱 넷포터
허지웅이 신해철의 쾌유를 빌었다. ⓒ JTBC 허지웅이 신해철의 쾌유를 빌었다. ⓒ JTBC

방송인 허지웅이 가수 신해철의 수술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허지웅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형 1차 감량 끝나는 날 둘이 킹크랩 먹으러 가자더니. 난 몰라. 그날 무조건 먹는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던 신해철을 향해 남긴 메시지로 추측되고 있다. 신해철은 심정지로 쓰러지기 직전인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1”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은 22일 오후 1시께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그러나 상태가 좋지 않아 서울아산병원 음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에 걸친 복부 응급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정지의 원인은 일단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료진의 소견이다”며 “다만 병원에서도 현재 장 상태가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 했다”고 말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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