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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준형 19금 발언에 송경아 "이 오빠 못 쓰겠네"


입력 2014.10.23 12:22 수정 2014.10.23 12:26        김유연 기자
'라디오스타' 박준형-송경아. _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박준형-송경아. _MBC 방송화면 캡처

모델 송경아가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의 19금 발언에 '이 오빠 못 쓰겠네'를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국적불명' 특집으로 가수 박준형 미노, 모델 송경아, 비스트 멤버 손동운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박준형에게 "가슴성형한 여자는 싫다던데“라며 물었고, 박준형은 "그런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 거냐"라며 당황해 했다.

이어 윤종신은 "이유는 나도 하면…"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송경아는 박준형에게 "어머 이 오빠 못 쓰겠네"라고 핀잔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준형은 "내가 없는 거다. 남자로서 여자를 봤을 때 히프도 있고"라며 말을 더듬거리자 송경아는 또 "이 오빠 못 쓰겠네"라고 또 한 번 연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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