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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겨냥’ 전북 현대, 성남 상대로 총력전


입력 2014.10.22 19:25 수정 2014.10.22 23:24        전주 = 데일리안 스포츠 김태훈 기자

지난해 FA컵 준우승..K리그 클래식과 더불어 FA컵 정상 노려

국가대표 차출로 빠졌던 이동국도 합류..성남도 반전 의지

[하나은행 FA컵]전북현대 이동국. ⓒ 전북현대 [하나은행 FA컵]전북현대 이동국. ⓒ 전북현대

FA컵 결승 티켓을 놓고 전북 현대가 홈에서 성남 FC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친다.

전북은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시작된 ‘2014 하나은행 FA컵’ 준결승 성남전에 ‘캡틴’ 이동국을 비롯해 이승기, 김기희 등을 선발로 기용했다.

국가대표 차출로 지난 18일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교체로 나섰던 이동국을 비롯해 이승현-윌킨슨 등이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상협은 출전정지 징계로 이날 뛰지 못한다.

전북은 홈에서 K리그 클래식 1위의 힘을 한껏 과시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한을 풀겠다는 의지 또한 강하다.

2000-2003-2005년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최고 성적은 지난해 준우승. 지난해 상대 포항이 사상 첫 ‘더블’을 이뤄 더 아쉽다. ‘더블’을 노리는 전북으로서는 결승을 앞두고 펼치는 이날 경기의 무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반면 성남은 객관적인 전력상 다소 열세라는 평가를 받지만 단판 경기인 만큼 모든 것을 걸고 승리를 차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FA컵 4강 상주 상무FC-FC 서울전이 열리는 상주시민운동장에 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이 직접 찾는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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