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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데일리안 '창조금융대상'에 하나금융·농협은행


입력 2014.10.22 17:32 수정 2015.10.05 18:31        윤정선 기자

<2014 데일리안 선정 창조금융 대상>창조금융 선도적인 역할 및 금융산업 발전 촉진·확산 취지

오는 31일 오후 2시 여의도 CCMM 빌딩 12층서 시상식 개최

22일 서울 강서구 데일리안 본사에서 열린 '2014 데일리안 창조금융 대상' 선정을 위한 최종심사위원회의에서 선정위원들이 각부문별 수상 금융기관을 심의하고 있다. 박광춘 손해보험협회 상무(왼쪽부터), 이태운 여신금융협회 부장,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 회장, 정양 생명보험협회 상무, 김승만 은행연합회 상무, 조진래 데일리안 편집인, 임춘성 데일리안 부국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2일 서울 강서구 데일리안 본사에서 열린 '2014 데일리안 창조금융 대상' 선정을 위한 최종심사위원회의에서 선정위원들이 각부문별 수상 금융기관을 심의하고 있다. 박광춘 손해보험협회 상무(왼쪽부터), 이태운 여신금융협회 부장,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 회장, 정양 생명보험협회 상무, 김승만 은행연합회 상무, 조진래 데일리안 편집인, 임춘성 데일리안 부국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014 데일리안 선정 창조금융대상'에 하나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이 대상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데일리안 창조금융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오갑수)는 22일 최종평가에서 금융위원장상(기술금융부문)에 하나금융지주, 금융감독원장상(경영혁신부문)에 농협은행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 회장을 비롯해 김승만 전국은행연합회 상무, 박광춘 손해보험협회 상무, 정양 생명보험협회 본부장, 이태운 여신금융협회 부장, 조진래 데일리안 편집인이 참여했다.

2014 데일리안 선정 창조금융대상 수상사 ⓒ데일리안 2014 데일리안 선정 창조금융대상 수상사 ⓒ데일리안
앞서 데일리안은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성인남녀 74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항목으로는 금융사의 △경영상태 △서비스 △사회공헌 △서민금융 상품 등 10여개 항목을 반영했다.

최종심사를 거쳐 금융위원장상(기술금융부문)을 수상하게 된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각 계열사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술금융, 정책금융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금융감독원장상(경영혁신부문)에는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사업수익 일부를 농가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농협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에서 후원했으며 총 8점의 부문이다.

은행연합회장상(은행서비스부문)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벤치마킹 금융사로 꼽히는 신한은행이다.

보험사 중에는 교보생명이 생명보험협회상(생명보험서비스부문)에, 동부화재가 손해보험협회장상(손해보험서비스부문)에 최종 확정됐다. 특히 교보생명의 경우 저성장·저금리로 어려운 시기에도 민원발생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심사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데일리안 발행인상(브랜드부문)에는 은퇴 브랜드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우리은행이 선정됐다. 소비자선정상(서민금융지원부문)은 '진심의 차이'로 해약시 환급률을 높여 민원을 최소화해 하고 변액보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미래에셋생명이다.

오갑수 선정위원장은 "금융권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서 금융기관들은 과거 여신 관행을 개선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열중해야 한다"며 "아무리 어려워도 고객은 미래라는 다짐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다면 머지않아 국민들의 신망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데일리안 선정 창조금융대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CCMM)빌딩 12층에서 열린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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