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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BA 선정 올해의 메이저리거…MVP도 가시화?


입력 2014.10.22 15:59 수정 2014.10.22 16:0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27경기 등판해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 기록

BA선정 올해의 메이저리거로 선정된 커쇼. ⓒ 연합뉴스 BA선정 올해의 메이저리거로 선정된 커쇼. ⓒ 연합뉴스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26·LA 다저스)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야구전문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는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메이저리그 선수로 커쇼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커쇼는 올 시즌 27경기 등판해 198.1이닝동안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 메이저리그 최초로 4년 연속 평균자책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통산 평균자책점 2.48은 2차 세계대전 이후 10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제 관심은 내셔널리그 MVP 수상 여부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지난 1968년 밥 깁슨(세인트루이스) 이후 투수에게 MVP를 수여하지 않고 있다.

한편,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998년부터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A 에인절스의 괴물 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2년 연속 수상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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