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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외인·기관' 팔자…코스피 1910선 마감


입력 2014.10.21 15:50 수정 2014.10.21 15:53        이미경 기자

코스피 지수 1915.28p 기록…전일비 0.77%↑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반등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78포인트(0.77%) 내린 1915.2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9751만주와 4조2748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140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4억원, 793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은 7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의료정밀, 섬유의복, 서비스업, 유통업, 의약품 등이 상승했고 은행, 건설업, 화학, 운송장비, 전기전자, 금융업, 제조업, 증권, 철강금속, 종이목재, 기계, 음식료품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경쟁업체인 애플의 깜짝 실적 소식에 상승 하루만에 2% 대로 하락했고, 자동차3인방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 내외로 약세흐름을 보였다.

반면 SK텔레콤이 사흘만에 3.4% 반등했고,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NAVER도 1% 내외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3포인트(0.28%) 오른 557.54포인트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90원 내린 1054.70원으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은 2.25를 기록했고, 회사채 3년물은 전일비 0.38% 내린 2.60을 기록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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