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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편지에 눈물 “빛나는 선물”


입력 2014.10.21 11:29 수정 2014.10.21 11:34        스팟뉴스팀

"철부지였던 나를 이렇게 유쾌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유리가 남편이 보낸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유리가 남편이 보낸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을 맡아 화제를 끈 이유리가 출연해 무명시절 이야기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의 남편은 이유리에게 직접 쓴 편지와 함께 꽃다발을 보내왔다.

"사랑하는 아내 이유리에게"로 시작되는 해당 편지에는 "언제나 밝고 순수한 사람.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람"이라며 "드라마 촬영이 새벽에 끝나 피곤할텐데도 짜증 한번 안 내고 심지어 아침밥까지 차려주는 그대가 고마워서 미안하기까지 했다"라고 담겨있었다.

이어 편지에는 "우리 처음처럼, 지금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자.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바로 당신, 이유리이다. 사랑한다"고 적혀있었다.

이를 듣던 이유리는 끝내 눈물을 쏟았고 남편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를 통해 "철부지였던 나를 이렇게 쾌활하고 유쾌하게 하게 만들어 주고 행복이 뭔지 가르쳐줘서 너무 고맙다"며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욕하고 손가락질하는 그런 날이 오더라도 언제나 든든한 내편이 되어주는 당신이 있어서 감사하다. 우리 이렇게 행복하게 살자"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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