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 제소 예정…구원파 제소하는 기사 건수 최대 3000건
구원파가 310여곳의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에 나설 예정이다.
20일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구원파는 세월호 참사 당시 구원파에 대한 편파적이고 왜곡된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중심으로 제소에 나설 계획이다.
구원파가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기사 건수만 최대 3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보가 난 횟수만큼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소 대상 언론사 가운데는 타사 보도를 인용한 곳과 어뷰징에 나섰던 인터넷 매체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