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 '러버덕을 찾아라' 패키지 선봬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5만원 특별 할인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가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전'을 기념해 오는 11월 14일까지 '러버덕을 찾아라'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아티스트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무게 1톤에 달하는 초대형 고무오리가 전 세계를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국에서는 잠실의 석촌호수 동호에서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러버덕을 찾아라 1패키지(27만원부터)'는 러버덕이 한눈에 들어오는 러버덕 뷰 객실 1박, 러버덕이 전시되는 석촌호수 동호에서 운영되는 롯데호텔 쿨팝스 프라자의 음료 3잔과 코노피자 3개로 구성된다.

'러버덕을 찾아라 2패키지(34만원부터)'는 1패키지의 구성에 중식당 도림의 북경오리 1마리가 추가로 마련돼 32층의 화려한 전망을 즐기며 정통 중식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단, 오는 19일까지는 쿨팝스 프라자 이용 특전을 대신해 샌드위치와 스콘 등이 포함된 델리카한스의 피크닉 박스가 제공된다.

두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러버덕을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객실 내 숨겨진 러버덕 레터를 찾아 프론트 데스트에 제출하면 모엣샹동 샴페인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패스, 한국도자기 어린이 식기세트까지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러버덕 인형도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 포함이며 주말 투숙 시 별도의 추가 요금(3만6300원)이 부가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두 패키지 모두 5만원 특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