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SK, 이만수 감독과 결별…김용희·김성근 하마평


입력 2014.10.20 10:16 수정 2014.10.20 15:14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3년 계약 종료, 2012년 한국시리즈행 이후 성적 추락

SK는 이만수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 SK 와이번스 SK는 이만수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가 이만수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후임 사령탑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OSEN은 20일 보도를 통해 SK가 이만수 감독 대신 차기 감독을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이만수 감독은 2012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고,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됐다.

차기 감독으로는 김용희 SK 육성총괄을 비롯해 다른 내부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희 육성총괄은 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롯데 감독을 맡은 바 있다. 2000년 삼성 감독을 맡았고, SK와는 2011년 2군 감독으로 선임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그러면서 아직 새로운 둥지를 찾지 못한 ‘야신’ 김성근 감독의 거취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김성근 감독은 선동열 감독과 재계약을 맺은 KIA를 제외한 사령탑 교체를 추진 중인 대부분의 팀들의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