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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남북 2차 고위급 접촉 예정대로 이뤄질 것"


입력 2014.10.19 16:11 수정 2014.10.19 16:15        스팟뉴스팀

주철기 靑 외교안보수석, "남북 오찬 확대회담에서 합의된 것"

청와대는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로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 남북 2차 고위급 접촉에 대해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남북 2차 고위급 접촉 가능성에 대해 “지난번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날 있었던 남북 오찬 확대회담에서 합의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 수석은 북한이 지난 15일 열린 군사 당국자간 접촉 결과를 일방적으로 공개하며 남측의 태도를 비난한 것에 대해 "(북측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남북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왔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은 없었다고 보인다"며 "성실하게 진정성을 갖고 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고위급 접촉이 지장없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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