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후보 9명 공개…김옥찬·이동걸·이철휘·황영기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일 오후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전체 후보군 중에서 1차 후보 9명을 선발했다.
후보군은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김옥찬 전 국민은행 이사부행장, 양승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부사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이철휘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등 9명이다.
9명의 후보자 가운데 비공개 발표된 1명은 후보자 본인의 ‘비공개 요청’에 따라 공표하지 않았다.
회추위는 9명의 1차 압축 후보군에 대해서 헤드헌트 업체에 평판조회를 의뢰하고 그 자료를 기초로 10월 중순 제4차 회추위를 개최해 4명 내외의 2차 압축 후보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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