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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둔 2일 오후 개막식이 예정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앞 거리에 관객들과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 등이 분주히 움직이며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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