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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제시카 방출 후 첫 사인회 “믿어 달라” 눈물


입력 2014.10.02 11:04 수정 2014.10.02 11:08        이선영 넷포터
태연 눈물 ⓒ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눈물 ⓒ 태연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가 멤버 제시카를 퇴출시킨 가운데 태연이 팬 사인회에서 눈물을 흘렸다.

소녀시대 유닛 그룹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는 1일 비공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전날 제시카의 퇴출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첫 국내 일정.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태연은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 달라”고 호소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이 눈물을 흘리자 서현과 티파니도 눈물을 보였고 팬들도 함께 울었다.

한편, 제시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 달라는 통보를 받았고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억울해 했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카가 올 초 먼저 탈퇴 의사를 밝혔으며 제시카의 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논의를 펼쳤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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