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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출신 한나, 지난 1월 스스로 목숨 끊어···뒤늦게 알려져 '충격'


입력 2014.10.02 00:03 수정 2014.10.02 08:24        스팟뉴스팀
한나 ⓒ 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한나 ⓒ 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한나(본명 류숙진, 33)가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월 13일 한나는 홀로 거주하던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를 어머니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숨지기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렀으며, 고인은 화장되어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 안치됐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인 한나는 지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3년에는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네가 좋은 거야' 피처링을 돕기도 했으며, 2004년 데뷔곡 '바운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1년에는 한지서라는 이름으로 영화 '돈가방'과 '까만 크레파스'에 출연해 영화배우로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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