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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현정화 음주사고 영상 보니…신호 무시 질주 '아찔'


입력 2014.10.01 13:49 수정 2014.10.01 14:05        김명신 기자
현정화 음주사고 ⓒ MBC 캡처 현정화 음주사고 ⓒ MBC 캡처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만취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당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201%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

현정화 감독은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고 경기도 분당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가 택시를 들이받아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MBC 측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흰색 차량(현정화 감독 차)이 빨간색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직진하는 모범택시와 그대로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사고 대박", "현정화 음주사고 실망이네요", "현정화 음주사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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