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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송도 14억 아파트 마저 경매로 "빚 다 갚고 나면..."


입력 2014.10.01 11:22 수정 2014.10.01 11:35        김명신 기자
ⓒ MBC ⓒ MBC

개그맨 이혁재의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일 OSEN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 239.7201㎡ 팬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 6000여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해 해당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더욱이 이 아파트는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 업계 관계자의 말을 통해 "은행과 업체 측 원금과 이자 비용이 지불되면 실질적으로 이혁재에게 돌아가는 돈은 하나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이혁재는 종편채널 등을 통해 활동 중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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