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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에 대규모 화재 발생


입력 2014.09.30 23:04 수정 2014.09.30 23:20        스팟뉴싐

완제품 타이어 보관된 물류창고 - 사고 당시 1000묭 가량 직원 작업중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대전에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 창고에서 큰 불이 났다.

30일 오후 8시 55분 경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명확히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물류창고에는 1000여명의 직원이 남아 있었지만 화재가 발생한 직후 신속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공장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가 위치한 관계로 아파트의 주민들도 화재에 노라 대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재 현장인 물류창고에는 완제품 타이어가 다량 보관된 상태였고, 타이어가 워낙 인화성이 강한 탓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화재 현장에는 대전 지역 상당수의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푤치고 있고, 인근 군부대까지 동원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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