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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에 계란던진 김성일 창원시의원 '구속'


입력 2014.09.30 19:15 수정 2014.09.30 19:18        스팟뉴스팀

법원 "의견관철 위한 폭력적 방법, 민주주의 기본 질서 해쳐"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날계란을 던진 김성일 창원시의원이 구속됐다.

경남 창원지법 오용규 부장판사는 30일 김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결과 "범죄의 중대성, 재범의 위험성 등을 고려할 때 구속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히 오 판사는 "의회 회의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 폭력적 방법을 사용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해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6일 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창원시가 NC구단 야구장 입지를 진해구 옛 육군대학 터에서 마산종합운동장으로 바꾼 데 불만을 품고 안 시장을 향해 날계란 2개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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