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IT업계 대지진 관심 촉발
10월 1일 오전 11시 공식 출범식 - 대표 이사 누가 될까 귀추
시가 총액 10조원에 육박하는 매머드 IT 기업인 다음카카오가 10월 1일 마침내 출범한다.
국내 포털 2위 업체인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메신저 1위 회사인 카카오의 합병 회사인 다음카카오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합병 회사의 공식 출범을 선언한다.
다음카카오는 이 자리에서 회사의 대표이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최세훈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두 사람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중 한 사람이 단독 대표를 맡을 수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