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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고릴라, '2014 신용카드 월드컵' 조추첨 완료


입력 2014.09.30 19:07 수정 2014.09.30 19:10        윤정선 기자

지난해 우승 신용카드 삼성카드2 G조 편성

새로 출시된 상품 많아 결과예측 어려워

카드고릴라는 30일 '2014 신용카드 월드컵'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카드고릴라 카드고릴라는 30일 '2014 신용카드 월드컵'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카드고릴라

네티즌이 직접 최고의 신용카드를 뽑는 '2014 신용카드 월드컵' 조추첨이 끝났다.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30일 서울 광진구 카드고릴라 본사에서 '2014 신용카드 월드컵' 본선 32강 조추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월드컵은 카드고릴라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네티즌이 직접 최고의 카드를 가리는 경기로 투표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처음 대회가 열린 지난 2011년에는 씨티카드의 '씨티리워드카드'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012년에는 국민카드의 'KB국민 굿데이카드', 지난해에는 삼성카드의 '삼성카드2'가 네티즌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기존 페이스북 아이디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 이용자 모두 투표권을 갖게 된 셈이다.

조추첨은 실제 월드컵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됐다. 신용카드 상품을 4개군으로 나눠 총 8개조를 편성했다. 이날 추첨식에는 언론매체 경제부 기자도 참여해 공정성을 더했다.

조추첨 결과 △A조에는 씨티클리어카드, 삼성카드4, DC PASS롯데카드, IBK참!좋은 약속카드가 승부를 펼치게 됐다.

△B조에는 NH농협 스마티카드, 삼성카드5v2, KB국민 민카드, 현대카드M Edition2가 배정됐다.

△C조에는 KB국민 가온카드, 씨티리워드카드, NH농협 BAZIC카드, 현대카드X △D조에는 롯데 7Unit카드, 삼성카드3, KB국민 굿데이카드, 하나SK SmartAny카드가 조별예선을 치르게 됐다.

△E조에는 신한카드 23.5˚, 신세계씨티카드콰트로, 외환투엑스시그마카드, 하나SK Smart DC카드 △F조에는 현대카드ZERO, 신한카드Cube, 외환 달러페이카드, 우리 가득한 할인카드가 승패를 가린다.

지난해 우승 신용카드인 △삼성카드2는 신한카드Love, 롯데 Two in One 카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타임카드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끝으로 △H조에는 하나SK CLUB SK카드, 신한카드RPM Platinum#, KB국민 누리카드, 우리 다모아카드로 결정됐다.

이에 오는 11월3일부터 한 달간 조별리그를 거쳐 1, 2위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제 월드컵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카드고릴라는 내달 13일 신용카드 월드컵 공식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결승전 득표수를 예상하는 '월드컵 로또 이벤트'의 경우 신용카드 소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컨대 결승전 득표수가 1만1234표를 기록했다면 카드번호 뒷자리가 1234에 해당하면, 상품을 받는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올해에는 주요 카드사들에서 새롭게 출시한 카드들이 많이 출전하는 만큼 쉽게 우승카드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조추첨을 시작으로 카드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정보 모두 제공하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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