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새누리당 의원들, 북한 여자 축구팀 결승전 응원


입력 2014.09.30 17:20 수정 2014.09.30 17:24        스팟뉴스팀

'통일경제교실'과 '아침소리' 소속 50여명, 1일 오후 8시 응원전 예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다음달 1일 진행되는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결승전에서 북한팀을 응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과 하태경 의원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 의원 소모임인 ‘통일경제교실’ 및 ‘아침소리’(초·재선 의원모임) 소속 의원 50여명이 1일 오후 8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질 인천아시안게임 여자결승전(북한 대 일본)에 참여해 북한팀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과 하 의원은 이들 모임 간사와 대변인을 맡고 있다. 두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새누리당 의원 응원단의 응원문구도 ‘우리는 하나다’로 정했다.

홍 의원 쪽은 “하 의원이 먼저 제안해 남북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경색된 남북관계에 화해와 교류의 물꼬가 트이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