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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캐릭터 7+1’ 제시카 퇴출 암시?


입력 2014.09.30 11:36 수정 2014.09.30 16:41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설이 불거진 가운데 태연 인스타그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태연 SNS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설이 불거진 가운데 태연 인스타그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태연 SNS

제시카의 SNS에 소녀시대 퇴출을 알리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리더 태연의 암시하는 듯한 글이 화제다.

30일 오전 제시카의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이 영문과 한글로 각각 게재됐다.

이 글은 현재 SNS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급속 유포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퇴출을 예상할 만한 사전 정황이 없었고, 웨이보 계정을 통해서만 밝힌 것을 들어 해킹을 의심하기도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같은 날 오전 소녀시대는 제시카를 제외한 8명만 중국 스케줄을 위해 출국했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이 불거진 가운데 태연 인스타그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종 캐릭터들이 모여 있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태연은 해당 사진과 함께 "가족사진st, 응원, 힘, 친구, 소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 사진 속 캐릭터는 7개뿐이다. 일각에서는 태연이 7개의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역할의 나머지 1개 캐릭터를 포함한 사진을 통해 제시카를 제외한 8명의 소녀시대 멤버들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태연이 암시했나? 딱 봐도 재미로 올린 것 같은데..”라는 반응과 “팬들도 태연 글 보고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던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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