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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재개…부분파업 유보


입력 2014.09.29 12:54 수정 2014.09.29 16:31        김영민 기자

29일 오후 3시부터 23차 교섭 시작

통상임금 문제 해결의 실마리 풀릴지 주목

22차까지 진행되다 지난 22일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금협상이 29일 재개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23차 교섭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이날 예고됐던 파업은 유보됐다. 노조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분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총 6일간 노조의 부분파업과 잔업 및 특근 거부로 인해 총 4만2000여대의 생산 차질을 빚어 9000억원 정도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의 이번 임금협상 재개로 계속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통상임금 확대 적용 문제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된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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