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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제1회 독서대전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


입력 2014.09.28 16:11 수정 2014.09.28 16:17        조소영 기자

지난 26일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 수상

애경이 독서경영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28일 애경은 지난 26일 오후 군포시여성회관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가브랜드진흥원 주관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2014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애경은 '세계에서 독서경영을 가장 잘하는 기업이 되자'는 독서경영에 대한 비전 아래 사내 독서경영 회의체인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전 직원의 책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실질적인 사내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2014~2018)'에 따라 독서 친화적 일터, 책 읽는 기업 및 기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제도이다. 이번 대전에는 총 37개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신청했다.

애경은 2007년 독서경영을 기업의 경영방침 중 하나로 정하고 △사내 독서경영회의체 주니어보드 운영 △전 직원 도서구입비 지원 △온·오프라인 북카페 운영 △도서기증 캠페인 및 독서 골든벨 진행 △CEO 추천도서 선물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전 직원의 책읽기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광현 애경 대표이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책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하고 회사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주요 경영활동으로 독서경영이 활용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서경영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책 읽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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