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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첫 단풍, 평년보다 하루 일찍 시작


입력 2014.09.27 10:53 수정 2014.09.27 10:57        스팟뉴스팀

단풍절정기는 북한산 10월 28일 지리산 10월 21일

올해 단풍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대부분 다음달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올해 단풍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대부분 다음달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26일 설악산 첫 단풍이 시작됐다. 기상청은 이날 “올해 설악산의 첫 단풍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도 하루 빠른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이면 대부분 산에서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특히 9월 상순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강원도의 9월 상순~중순 일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7℃ 높았으나, 9월 중순이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평년(9.5℃)보다 낮아(평년 대비 -0.9℃) 단풍이 빨리 들었다.

산 전체의 80%가 단풍이 드는 단풍 절정기는 설악산이 10월 18일, 북한산 10월 28일, 계룡산 10월 27일, 지리산 10월 21일, 한라산 11월 1일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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