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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데까지 가보자' 황석산 귀농 부부 "농산물과 소통"


입력 2014.09.23 21:38 수정 2014.09.23 21:41        스팟뉴스팀

해발 1000m 고지 황석산서 거주, 과수원 운영하며 '농약 없이' 농사

'갈데까지 가보자'에서 황석산으로 귀농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채널A '갈데까지 가보자' 방송화면 캡처 '갈데까지 가보자'에서 황석산으로 귀농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채널A '갈데까지 가보자' 방송화면 캡처

채널A에서 방영 중인 '갈데까지 가보자'에서 황석산으로 귀농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방영된 채널A '갈데까지 가보자'에서는 황석산으로 귀농한지 4년차 되는 서정호(52), 오명순(49)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이들은 경상남도 함양시 안의면 해발 1000m 고지의 황석산 자락에 거주하면서 과수원을 운영한다. 부부는 이 과수원에서 복숭아부터 사과, 밤 그리고 오미자까지 다양한 작물을 기른다.

이들은 방송에서 자신들의 농사 법칙 중 하나로 “정직을 농사법칙으로 정하고 농약은 절대치지 않는다”라며 직접 키운 농산물을 향해 “오미자야, 자라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건네는 등 농산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부부는 아울러 “산을 다니다가 무릎관절이 아프면 벌침을 놓는다"며 "벌침에는 향균작용과 함염증작용이 풍부한 천연 항생제가 있다”고 자연 치유법을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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