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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경주 지진, 방폐장 영향 없어"


입력 2014.09.23 18:13 수정 2014.09.23 18:16        박영국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3일 오후 발생한 지진과 관련, 경주 방사능폐기물처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피해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3일 15시27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8km 지점(북위 35.80, 동경 129.41)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15시30분 관심경보 발령 및 지진상황 전파에 이어 방폐장 지상지원시설 및 지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구조물 및 설비에 피해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주 방폐장은 원전의 내진설계 기준(리히터 규모 6.5)과 동일하게 설계·시공돼 이번 지진 규모 3.5는 충분히 안전하게 견딜 수 있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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