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 전희숙 열애 소감 “부끄럽네요. 오해 마세요!”

왕배가 전희숙과 열애 소감을 밝혔다. ⓒ 왕배 트위터

방송인 왕배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과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전희숙은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기자회견에서 “가수 겸 방송인 왕배 씨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전희숙은 “금메달을 따게 되면 공개해달라고 해서 열애를 이렇게 공개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 연예인이고, 운동선수라서 쉽게 우리 사이를 말하지 못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왕배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24일 날 있을 여자 플뢰레 단체전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태극전사들이여 파이팅!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신데 오해 마세요”라고 말하며 열애 사실을 언급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축하드려요” “연예인과 운동 선수의 만남이네”, “왕배 전희숙 열애, 이 커플 너무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