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운전 10가지 약속 내용 담은 전단지 배포
강원도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간을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강원도와 18개 시·군은 일반 시민이나 직원 자동차의 청사 진입을 차단하며, 각 시·군의 공무원들은 도보나 자전거로 출·퇴근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운동을 펼친다. 다만 임산부나 장애인 차량, 긴급차량의 청사 출입은 허용한다.
저탄소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 운전 10가지 약속´의 내용을 담은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운전 10가지 약속은 △경제속도 준수하기 △급출발·급가속·급정차 등 3급 하지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 그만하기 △신호 대기 시 기어는 중립 △주행 중 에어컨 사용 줄이기 등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해당 기간에 충전용 버스카드를 지급한다. 원주시는 무동력 교통수단 체험마당과 미래교통 수단 착한 전시회를, 영월군은 함께하는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