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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 절정 시기 28일 설악산에서…지리산은 내달 3일부터...


입력 2014.09.21 12:48 수정 2014.09.21 12:58        스팟뉴스팀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 절정은 산의 80% 단풍들 때

서울 여의도 국회 진입로에서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운데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 진입로에서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운데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올해 첫 단풍은 28일 설악산에서 시작하고 다음달 18일쯤 단풍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다음달 3일~18일, 남부지방에서는 다음달 14일~27일부터 첫 단풍을 볼 수 있다.

올해 단풍 시작은 평년보다 1일~4일 정도 늦다. 지난 15일까지의 관측기온이 평년과 비슷했고 이후 9월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단풍은 하루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강원 설악산과 전남 해남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를 보인다.

설악산과 오대산은 다음달 18~19일,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다음달 25~30일, 남부지방에서는 다음달 28일~11월 11일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단풍이 든 상태를, 절정은 산의 80%가 단풍이 든 상태를 말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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