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IS에 억류됐던 터키 인질 49명 석방


입력 2014.09.20 16:00 수정 2014.09.20 16:06        스팟뉴스팀

터키 정부, 석방 배경에 대해서는 함구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터키 인질 49명이 석방됐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이날 이라크 모술 주재 터키 총영사를 포함한 인질 49명은 지난 6월 11일 모술에서 IS에 납치됐다가 이날 오전 석방돼 터키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밝혔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다만 인질들의 구체적인 석방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IS는 지난 6월 10일 이라크 정부군과 교전 끝에 이라크 2대 도시인 모술을 장악했으며 모술의 유일한 외국 공관인 터키 영사관을 공격해 외교관과 가족 등 49명을 납치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