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움직인 5톤 트럭 바퀴에 깔려
경기 연천군 초성리에 위치한 한 군부대에서 차량 점검을 하던 일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20분경 해당 부대 소속 A일병(20)은 5톤 트럭 밑에서 차량을 점검하던 중 갑자기 차량이 움직이면서 바퀴에 깔렸다. A일병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후 11시 30분경 숨졌다.
한편 군 헌병대는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부대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