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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오연서 오렌지걸, 12년 전 무대와 비교해보니...'완벽 재연'


입력 2014.09.19 11:14 수정 2014.09.19 11:21        김유연 기자
'해피투게더' 전혜빈-오연서. _KBS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전혜빈-오연서. _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과거 함께 활동했던 그룹 ‘오렌지걸’ 무대를 재연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춤 동작도 못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걸그룹 ‘오렌지걸’로 데뷔 했지만 2002년 월드컵 시즌과 맞물리는 바람에 6개월 만에 해체했다.

전혜빈과 오연서는 이날 12년 만에 ‘오렌지걸’의 안무를 완벽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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