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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 부산국제영화제서 세일즈 부스 마련


입력 2014.09.18 17:56 수정 2014.09.18 18:08        남궁민관 기자

'늑대처럼 울어라' 등 14편의 작품 홍보 나서

다음웹툰 '늑대처럼 울어라'.ⓒ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웹툰 '늑대처럼 울어라'.ⓒ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서 '늑대처럼 울어라'를 비롯한 14편의 다음 웹툰 세일즈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다음은 이 기간 동안 웹툰 세일즈 부스를 열고 홍보에 나선다. 다음 연재 웹툰 중 영상화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엄선한 14편의 작품을 영화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공개 작품은 이세형 작가의 △'늑대처럼 울어라'를 비롯해 젤리빈 작가의 △'묘진전', 이준 작가의 △'수의 계절', 박시인 작가의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림 작가의 △'하윤의 집', 제피가루 작가의 △'한성 1905', Hun 작가의 △'은밀하게 위대하게2', 이제 작가의 △'밤의 베란다', 김시호 작가의 △'와인드업 아이돌', 홍성수·임강혁 작가의 △'PEAK', 이은재 작가의 △'1호선', 디디 작가의 △'관찰인간', 홍작가의 △'아네미아'까지 다양한 장르와 구성의 작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늑대처럼 울어라'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2014 북투필름(Book To Film) 참가작으로 공식 선정됐기도 했다.

웹툰 '늑대처럼 울어라'는 살기 위해 싸움을 선택한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44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 2014 북투필름에서 엄격한 토론과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에 이름을 올렸다. 섬세한 액션 묘사와 탁월한 이야기 구조가 액션 영화로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는 평이다.

다음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부산 벡스코 제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 북투필름 공개 프로젝트 피칭에 참여해 '늑대처럼 울어라'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배성준 다음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써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인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다음 웹툰의 우수성과 영상화 가능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다음 웹툰이 영화 등 2차 콘텐츠로 확대되는 데 기여하고 좋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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