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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모바일 디스카운트 우려 완화될 듯" 메리츠


입력 2014.09.17 10:19 수정 2014.09.17 10:22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 유지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업가치의 할인요소였던 '모바일 디스카운트'의 완화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오는 11월 G스타에서 리니지이터널의 플레잉 버전 공개 등을 통해 모바일게임 사업에 대한 신작 준비 상황과 비젼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때 모바일 부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2.2%, 99.9% 급증한 2074억원, 6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리니지1은 3분기에 2번에 걸친 이벤트로 인해 전분기대비 16.6% 증가한 663억원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출액 8900억원~9400억원, 영업이익률 30%의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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