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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대외 이벤트 경계심리↑…코스피 2030선


입력 2014.09.15 18:07 수정 2014.09.15 18:09        이미경 기자

코스피 지수 2035.82p 기록…전일비 0.86%↓

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2030선으로 물러섰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04포인트(0.30%) 내린 2035.8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491만주와 3조1228억원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63억원, 1410억원을 사들인데 반해 기관이 459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49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섬유의복, 화학,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통신업, 유통업, 제조업 등이 상승했고 은행, 증권, 금융업, 의료정밀, 건설업, 기계, 철강금속, 운수창고, 전기전자, 종이목재, 보험,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3.8% 낙폭을 보였다.

KB금융도 경영 공백 우려에 5% 넘게 폭락했고 포스코와 신한지주는 각각 1% 대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외국계 매수세에 2.1% 상승했고, 이외에 한국전력과 기아차, SK텔레콤, 네이버, LG화학 등도 소폭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88포인트(0.86%) 내린 565.77포인트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70원 오른 1038.00원으로 하락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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