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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김외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


입력 2014.09.15 17:31 수정 2014.09.15 17:53        백지현 기자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임명

김외현 현대중공업 단독 대표이사.ⓒ연합뉴스 김외현 현대중공업 단독 대표이사.ⓒ연합뉴스
현대중공업은 이재성 회장의 사임에 따라 김외현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전달 사장단 일부 인사를 단행, 그룹기획실장 겸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임명했다.

권 사장은 2010년 현대오일뱅크 사장으로 부임해 정유업계의 장기 불황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정유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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