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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5일 출범 새누리 혁신위, 위원장엔 유승민 물망


입력 2014.09.15 10:04 수정 2014.09.15 10:08        스팟뉴스팀

혁신위원에는 강석훈, 김세연, 서용교 등 당내 개혁파 포함될 듯

유승민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승민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새누리당의 혁신과 개혁을 이끌 혁신위원회가 15일께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혁신위 구성이 막판 조율 중에 있으며 이르면 주중에 혁신위원 인선이 완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원에는 외부 인사를 제외한 채 당내 개혁파로 분류되는 강석훈 의원을 비롯해 김세연, 서용교, 심윤조, 조해진 의원 등이 인선될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장에는 최근 사무총장직을 고사했던 유승민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정병국 의원과 지난 7·30 재보궐선거로 정치계에 복귀한 나경원 의원이 함께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가 출범되면 비행기 이코노미석 이용, 고급식당 이용 줄이기 등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 것에 관한 것과 출판기념회 문화 개선 대책 마련, 과도한 음주문화 자제,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 등의 사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혁신위는 최근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수면 위로 떠오른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 불체포 특권 포기 등 광범위한 내용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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