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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리세·은비 마지막 공연 '열린음악회' 방송된다


입력 2014.09.12 00:39 수정 2014.09.12 10:07        스팟뉴스팀
레이디스코드 리세 입관식 ⓒ사진공동취재단 레이디스코드 리세 입관식 ⓒ사진공동취재단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리세와 은비의 마지막 공연인 KBS '열린음악회'가 오는 14일 방송된다.

11일 KBS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레이디스코드 무대의 방송 여부를 조심스럽게 논의한 결과 고인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가 예쁘게 방송되면 좋겠다는 유족과 소속사 의견을 존중해 예정대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새벽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지난 7일 끝내 숨을 거뒀다.

한편, '열린음악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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