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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 물티슈, 독극물 아닌 사용 가능 물질"


입력 2014.09.03 16:28 수정 2014.09.03 16:32        스팟뉴스팀

산업통상자원부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살균·보존제로 사용가능”

몽드드 관련 논란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자료사진).몽드드 홈페이지 캡처. 몽드드 관련 논란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자료사진).몽드드 홈페이지 캡처.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몽드드 물티슈와 관련해 논란이 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성분에 대해 살균·보존제로 사용가능한 물질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화장품에 살균·보존제로 사용가능한 물질이며 그 사용량을 0.1%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부는 "시중 유통되고 있는 물티슈에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실태를 조사하여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한 매체는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 팔리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4급 암모늄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기사에서는 "물티슈 업계 1, 2위로 불리는 '몽드드'와 '호수의 나라 수오미'가 가장 먼저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논란이 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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