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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인천 이보, 23라운드 MVP 기염


입력 2014.09.03 15:53 수정 2014.09.03 17:19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K리그 입성 후 첫 멀티골로 라운드 MVP 선정

인천 이보가 K-리그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프로축구연맹 인천 이보가 K-리그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 외국인선수 이보(28·브라질)가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MVP로 이보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보는 지난달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부산전에서 2골-1도움 활약으로 3-0 승리를 주도했다.

K-리그 데뷔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한 이보는 위력적인 드리블과 날카로운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고, 그런 이보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승점24)은 강등권인 11위 경남(승점19)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23라운드 베스트 11도 공개됐다. 이보와 이근호(상주)가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됐고,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전현철(전남) 김재성(포항) 김도혁(인천) 강수일(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수비수는 현영민(전남) 오스마르(서울) 안재준(인천) 박진포(성남), 베스트 수문장은 김병지(전남)가 차지했다.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전남-전북전, 베스트팀은 이보의 활약이 돋보인 인천이었다.

한편, 챌린지(2부리그) 24라운드 MVP에는 안양의 박성진이 선정됐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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