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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돈 1군사령관, 음주 문제로 전역 조치


입력 2014.09.02 18:05 수정 2014.09.02 18:10        스팟뉴스팀

품위손상과 군사대비테세 기간 작전지역 이탈로 인해

국방부는 2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신현돈(육사35기) 1군사령관(대장)을 전역 조치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국방부는 2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신현돈(육사35기) 1군사령관(대장)을 전역 조치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신현돈(육사35기) 1군사령관(대장)이 음주로 인한 품위손상과 군사대비테세 기간 작전지역 이탈로 전역 조치됐다.

국방부는 2일 신 사령관이 전역지원서를 제출해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실상 경질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 사령관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으로 군사대비태세 기간이었던 지난 6월 19일 모교 안보강연 방문으로 인해 지휘관으로서의 위치를 이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 사령관은 안보강연 행사 이후 과도한 음주로 장군으로서의 품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부 조사에 따라 뒤늦게 전역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대장이 음주 문제로 경질된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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