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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스마트폰 유심기반 스마트인증 서비스 출시


입력 2014.09.02 18:18 수정 2014.09.02 18:20        이충재 기자

9월부터 신한은행 모든 어플리케이션에서 서비스 구현 가능

신한은행이 차세대 인증서비스인 스마트폰 유심(USIM) 기반의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2일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함께 전자금융서비스의 보안성 증대 및 모바일 시대의 이동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유심 기반의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금융거래 등 본인인증 필요 시 유심칩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공인인증서를 다양한 기기에 설치하거나 USB에 저장해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유심 기반 인증방식은 뛰어난 보안성을 가지고 있고 간단한 서명 방식으로 인증절차가 완료돼 사용 편의성도 높다”며 “인증서 복제로 인한 전자금융사기에 대응할 안전장치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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