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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KBS에 아시안게임 4K·UHD 촬영 장비 지원


입력 2014.09.02 14:55 수정 2014.09.02 15:03        남궁민관 기자

지난 5월 KBS와 지상파 UHD TV발전 위한 업무협약 일환

브라질 월드컵 장비와 동일… 배구·체조 방송에 사용 예정

노다 케이이치 소니코리아 소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사장(오른쪽)이 지난 1일 소니 4K·UHD 라이브 제작 장비 지원을 약속한 후 김석두 KBS 기술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소니코리아 노다 케이이치 소니코리아 소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사장(오른쪽)이 지난 1일 소니 4K·UHD 라이브 제작 장비 지원을 약속한 후 김석두 KBS 기술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초고화질(4K·UHD) 라이브 제작 지원을 위해 한국방송공사(KBS)에 소니 4K·UHD 라이브 제작 장비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20일 체결된 KBS와의 지상파 UHD TV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소니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KBS에 4K·UHD 라이브 제작을 위한 메인 제작 장비를 지원하며 기술인력 지원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장비로는 4K 라이브 방송용 카메라 PMW-F55 4세트를 메인으로 4K 라이브 프로덕션 스위처 MVS-8000X, 4K 라이브 XAVC 제작서버 PWS-4400, 4K 모니터 PVM-X300 등 4K/UHD 라이브 제작을 위한 메인 시스템들이다.

지난 6월 진행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4K 라이브 제작을 위해 공식 사용된 것과 동일한 장비다.

KBS는 이번에 지원받은 4K·UHD 장비를 활용해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배구와 체조 경기를 4K·UHD로 제작하고 이를 현재 진행 중인 실험 방송에 편성하여 4K·UHD 라이브 방송 예정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국내 4K·UHD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활동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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